[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에 다음(Daum) 대선 특집 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탭·카카오맵·카카오TV 등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선 특집 페이지의 '투개표 센터' 섹션을 통해서는 지역별 투표율·출구조사·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대선 특집 페이지는 PC·모바일 다음 첫 화면과 카카오톡 채널탭을 비롯해 다음뉴스·카카오톡 샵(#)검색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투표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지역·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맵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투표소를 검색할 수 있는 배너가 노출되며 현재 내 위치 주변의 투표소 정보가 제공된다.
더불어 카카오는 선거일에 맞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해 시간대 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먼저 선거일 하루 동안 KBS·SBS·JTBC·YTN·연합뉴스TV 등 10개 방송 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중계할 예정이다. 투표 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지난 선거의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투표가 종료되면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별 개표 현황과 실시간 개표 방송을 중계한다.
특히 생방송 링크를 카카오톡 채팅창에 공유하면 카카오TV를 통해 대화창 내에서 친구들과 대화하며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샵(#)검색을 활용하면 투·개표 정보를 친구들에게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지난 4일 사전 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를 오픈하고 있다.
황지혜 카카오 대선 TF장은 "카카오 대선 특집 페이지는 후보자별 공약 키워드 분석과 같이 이용자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일 당일에도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연동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