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뉴팜(054670)이 상승세다. 올해 첫 살인진드기 확진 환자가 제주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한뉴팜은 전일대비 2.52%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에서 올해 첫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진드기 구제제를 출시한 대한뉴팜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국내에서 첫 발생한 2013년 당시 치사율이 47.2%에 달해 한때 '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