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05.02 15:46:51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23포인트(0.65%) 오른 2219.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2229.74를 기록하며 2011년5월2일 기록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2228.96을 터치했다. 장중 사상 최고치는 2011년 4월29일 2231.47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5억, 452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홀로 1319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24억 순매도, 비차익 909억원 순매수로 전체 485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9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증권이 2.47%로 가장 큰 폭 올랐고 운수장비(2.04%), 철강금속(1.41%), 금융업(1.19%), 제조업(0.87%) 등도 호조였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2.42%), 전기가스업(-1.12%), 유통업(-0.93%), 종이목재(-0.56%)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한국전력(-1.32%), 삼성물산(-0.81%), 아모레퍼시픽(-0.86%), LG생활건강(-1.85%) 등은 약세였으나 SK하이닉스(2.59%), 현대차(4.86%), POSCO(2.80%), 현대모비스(3.60%), 롯데케미칼(4.53%)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0.29%) 내린 626.43으로 사흘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개인은 168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 119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2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1개 종목이 떨어졌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가 우세했다. 인터넷(1.87%), 종이목재(1.57%), 방송서비스(1.47%), 통신방송(1.00%) 등은 올랐으나 소프트웨어(-2.35%), 운송(-2.21%), 디지털컨텐츠(-1.9%), 컴퓨터서비스(-1.43%) 등은 1% 이상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43%), 휴젤(2.15%), GS홈쇼핑(3.93%), 서울반도체(4.52%) 등이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반면 컴투스(-1.58%), 바이로메드(-1.08%), CJ오쇼핑(-1.62%), 코오롱생명과학(-2.56%)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7.4원 내린 1130.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