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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모델 실적상승에도 한국GM 4월 내수판매 전년比 15.9%↓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전기차 볼트EV 고객인도 개시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5.02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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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1만1751대, 수출 3만7412대를 포함해 총 4만91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보다 15.9% 감소했지만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신차 라인업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판매실적을 주도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1518대가 판매돼 같은 기간 78%, 말리부는 2858대로 188.4% 증가했다. 특히 출시 이 후 가솔린 중형차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말리부는 이달부터 새로운 광고를 방영하는 등 시장반응을 한층 더 확산할 계획이다. 또 1346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32.7% 늘었다.

반면, 최근 단종 논란에 휩싸였던 캡티바와 올란도는 지난달 각각 전년동월대비 44.3%, 31.3% 감소한 243대, 710대에 머물렀다. 여기에 다마스와 라보 역시 각각 전년동월보다 23.3%, 30.6% 줄어든 359대, 334대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고객인도를 시작한 순수전기차 볼트(Bolt) EV는 출고 이틀 만에 121대가 판매되는 등 전기차시장 공략을 본격 시작했다.

데일 설리반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주력 신제품을 중심으로 쉐보레의 다양한 차급에 대한 고객호응이 지속되며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월에는 전례 없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고객접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GM은 4월 한 달 간 총 3만7412대를 수출했으며, 1~4월 누적 판매실적은 총 19만2221대(내수 4만9399대·수출 14만2822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