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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내수판매 전년比 8.6%↓

티볼리 브랜드 5000대 이상 유지…"G4 렉스턴 판매확대 기여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5.02 14: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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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4월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를 포함 총 1만10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5월 출시 예정인 G4 렉스턴 대기수요와 전반적인 글로벌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내수 및 수출이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전년동월보다 17.8%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티볼리의 꾸준한 성장세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던 내수판매도 G4 렉스턴 사전 대기수요 탓에 전년 같은 달에 비해 8.6%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누계기준으로는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인 티볼리 브랜드가 5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면서 전년대비로는 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코란도 C는 지난 4월 전년동월보다 5.4% 늘어난 780대가 판매됐지만, 코란도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각각 2.6%·31.1% 감소한 1948대·324대 팔렸다. 

이와 함께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37.1% 큰 폭 감소했으나, 지난 3월 회복됐던 실적 영향으로 누계기준으로는 18%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쌍용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의 사전계약이 일주일 만에 3500대를 넘어선 만큼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판매가 큰 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의 사전계약 물량은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량"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대형 SUV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