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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연속 1위' 키움증권, ISA 시장서 승승장구

기본투자형 상품 6개월 수익률 9.99%…은행·증권사 통틀어 가장 높아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5.02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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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이 ISA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금융투자협회의 올해 3월 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 6개월 수익률이 9.99%로 25개 은행과 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키움증권은 세 달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 기간 업계 평균 수익률은 2.86%에 그쳤다.

또한 6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키움증권의 모델 포트폴리오 4개가 10위권에 오르며 순위권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증권사가 됐다. 기본투자형(9.99%)과 목표달성형(9.99%)이 나란히 1~2위였고 배당형(6.25%)이 5위에 올랐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 팀장은 "키움증권의 경우 ISA의 수익률을 좌우하는 핵심이 금융회사의 자산배분 비중 결정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내외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모인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같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적용해왔고, 그 전망이 적중해 수익률 상승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ISA가 5년 만기의 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단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변동성을 관리하며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로보 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유망 국가를 선별하고, 국가별 투자비중은 ISA 자산배분 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도출 중이다. 펀드선정은 마루투자자문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