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일 삼성중공업(010140) 거제조선소에서 대형 타워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은 1일 오후 2시50분쯤 일어났다, 거제조선소 야드 내 7안벽에서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32톤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하면서 지지대가 무너지며 근로자들이 모여 있던 현장을 덮쳐 사고 규모가 커졌다는 현장의 설명이 나온다.
사고가 일어난 1일은 근로자의 날이었으며 사고를 당한 대부분의 인력은 휴일 특근을 하던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중공업 측은 피해인원이 사망자 6명, 중상 2명, 경상 23명으로 경상자 중 14명은 치료 후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크레인 충돌 원인 및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일 이미 크레인 기사 등을 상대로 1차 조사를 했으며,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고용노동부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중공업 측 역시 2일 사고 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