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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세먼지 종합대책' 확대 추진

2020년까지 14개 저감사업에 5239억 투입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5.01 15: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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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대 추진하고 도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주배출원인 산업·발전·수송 분야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6개 분야 14개 사업에 5239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농도를 연평균 40㎍/㎥로 저감하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20㎍/㎥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관리기반 구축 2개 사업에 77억원 △산업분야 관리대책 4개 사업에 128억원 △발전분야 관리대책 2개 사업에 2640억원 △수송분야 관리대책 4개 사업에 1549억원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2개 사업에 844억원 △주변지역 협력강화 △미세먼지 저감사업 지원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 등 이동 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1452억원을 투입하고,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2016년 2446대에서 2020년까지 9221대로 확대 보급한다.

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위해 97억원을 투입해 6080대를 교체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청소차량 보급에 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저녹스버너 설치보급 및 굴뚝자동측정기 설치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및 예·경보체계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77억원을 투입해 현재 7개 시·군 20개소인 도시대기오염 측정망을 전 시·군 31개소로 확충한다 또 통영․밀양시 등 11개소에 도시대기측정망을 신설하고,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경남도 전역에 조기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질 통합관리센터를 올해 조기 신설하고 대기오염 자동경보 및 공개시스템 구축해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변지역 미세먼지 저감 협력강화를 위해 '동남권 대기질 개선 정책협의회'를 운영해 대기질 통합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여기 더해 대학교수, 경남발전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정책발굴 자문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도내 학부모 및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알림서비스를 확대하고, 승용차 요일제 참여,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하기' 등 범도민 실천 홍보도 계획 중이다.

특히 오는 6월2일 진주남강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는 수송·산업·생활 분야별 실천사항에 대한 대도민 결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공회전 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