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월아산 목재문화 체험관 주변에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들의 안전한 놀이문화를 위해 야외로 이동하는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약 1만㎡부지에 가족이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야외놀이 광장과 가족단위 쉼터 등을 조성키로 했다.
월아산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잔디 썰매장과 잔디광장, 흙놀이동산, 물놀이시설, 출렁다리가 조성되고, 현재 공사 중인 월아산 목재문화 체험과 연개한 산림생태 관찰로와 특색 있는 산림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또 무장애도시 산책로도 설치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린이 놀이공간이 조성되면 우리 아이들이 각종 유해 환경에서 벗어나 숲과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될 것"이라며 "가족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전문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숙 진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월아산 목재문화 체험장과 놀이시설이 개장되면 유아와 아동들이 4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