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년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Yo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셜캠퍼스 온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7년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 시상식 중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알렸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응모한 70팀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협동조합 이해도 △사업모델 적정성 △일자리 창출 역량 등을 심사해 총 24팀을 선발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Yo는 청년 안경사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영리보다 전문성을 추구한다는 취지를 내세워 모인 청년 안경사들로 꾸려진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단가를 낮춰 고품질 안경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저비용으로 이윤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이 밖에 노량진 공시생 출신들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웰빙음식을 개발하는 협동조합 소담소담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입상팀을 대상으로 업종별 전문성을 갖춘 선배 협동조합을 1대 1로 매칭하고 입상팀들이 올해 또는 내년에 실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