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민·관·군·경 통합 협조체계로 운영된다. 금산군은 지난 27일 육군 제1970부대 6대대(대대장 김승종)와 CCTV영상정보 공유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20일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와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에 이은 것으로 이번 지역 군부대와 업무 협약으로 통합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군부대 연락관 파견에 관한 사항 △상황 발생 시 영상 정보 제공에 관한 사항 △통합관제센터 일반현황과 관련 자료 공유 등 통합관제센터의 시설방호를 위한 군부대 경계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발생 시 관·군 간 영상 정보 공유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향토 통합방위 작전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해졌다"라며 "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