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농기원, 귀농귀촌 창년창업 박람회 참가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4.28 18:04: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8일부터 30일까지 '4차산업 혁명 청년 농부가 이끈다'를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농기원은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에 나선다. 전남은 전국의 30% 정도 농지가 싸고, 깨끗한 자연환경, 온후한 기후, 신선한 농수산물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인의 선호도가 높다. 

2015년 기준으로 총 3만1432가구, 4만2716명이 전남에 귀농했고 이중 세대주가 60대 미만인 가구는 82.1%에 이른다. 특히 20∼30대 귀농 가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9.6%를 기록했다.

한편 농기원은 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지 및 주택 구입 자금 등을 융통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업자금 대출이자를 1%로 정해 3년 동안 도비를 투입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