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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년 1Q 영업손실 '적자 전환'

환율 하락 및 판매비용 증가 원인 "G4 렉스턴, SUV라인업 강화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7.04.28 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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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올해 1분기 △판매 3만4228대 △매출 7887억원 △영업손실 155억원 △당기순손실 139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판매가 전년대비 증가했음에도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 악화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된 것이다.

지난 1분기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1.7% 증가한 3만4228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에선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대비 23.5% 증가하는 데 힘입어 7.6% 증가했지만, 해외에서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10.6% 감소했다.

매출액은 판매 증가에도 급격한 환율 하락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용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한 788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손익실적도 적자 전환되면서 155억원의 영업손실과 1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쌍용차는 내수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도 다음 달부터 출시 예정인 만큼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점진적인 손익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다음 달부터 G4 렉스턴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로 판매확대와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