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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내달부터 라면 값 5.4%↑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4.28 0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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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심(004370)에 이어 삼양식품(003230)도 라면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28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로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브랜드 제품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760→810원) △불닭볶음면(1000→1050원) △맛있는라면(1000→1050원) △나가사끼짬뽕(1000→1050원) △간짬뽕(1000→1050원) △짜짜로니(850→900원) 등 주요 제품 가격이 50원 오른다. 

다만 근래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은 인상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인건비, 물류비, 스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게 돼 송구스럽다"며 "더 좋은 맛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12월 신라면, 너구리 등 12개 브랜드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