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7.04.27 10:40:28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이 유∙무선 사업의 고른 수익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성장한 202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29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영업수익 가이던스 9조3000억원의 24.6%로, 연간 전망치 초과 달성 가능성이 한층 확대됐다.
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2조882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0.3% 증가한 132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매출 중 무선매출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36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21만8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8.7%다.
특히 멤버십 혜택 확대, 진화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 출시, 'U+ 가족무한사랑' 등이 결합 및 장기 고객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U+ 프로야구' 'U+ 비디오포털' 등 모바일 TV 시청 증가에 따른 LTE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가도 무선수익 증대에 기여했다.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데이터, 전화 매출을 합한 유선 매출은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상승한 915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매출 중 TPS 사업 매출 증가는 IPTV 사업 성장 영향이 컸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했고, TPS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2% 성장한 4213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매출은 전자결제·기업메시징·웹하드 등 e-Biz 및 IDC 매출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성장한 4049억원을 기록했다.
홈 IoT 서비스는 월 4만가구 이상의 가입자 성장으로 1분기 말 기준 68만 가입 가구를 확보했으며,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 초과 달성에 나선다.
산업 IoT는 상반기 내에 수도권 지역 NB-IoT 상용화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망 구축을 완료해 연내 검침 서비스, 화물 추적, 물류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1분기 마케팅 비용은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5271억원을 지출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고객 본원적 가치에 집중한 비용 집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분기 CAPEX는 투자안정화 및 동절기 계절성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 직전분기 대비 57.8% 감소한 2065억원이 집행됐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도 혁신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PTV 신규 서비스 출시와 산업 및 공공 영역의 IoT 사업 확대로 연간 목표한 3% 이상의 영업수익 성장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