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이 장 초반 오름세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앞으로도 수익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일대비 0.31% 상승한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1분기 매출액 2402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으로 전년대비 38.7%, 74.6% 급증한 실적을 기록했다. 본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아웃바운드 수요가 탄탄했던 데다 국제선 항공여객수요가 전년대비 60% 급성장하고 탑승률도 90%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한 덕분이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중 최성수기가 아닌데도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주항공의 어닝파워를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투자업계는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준영 하이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도 항공여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 분기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오는 5월과 10월에는 예년보다 긴 연휴가 있어 항공여객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