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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차(茶) 보존관리위원 위촉

관광·휴양형 다원 관리 보존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26 1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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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년차밭을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형 다원으로 조성 중인 하동군이 명품 차밭과 명차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하동군은 26일 화개면사무소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차 생산자,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다원 명차 보전관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관리위원 18명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차밭 및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명차의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대비해 정금리 천년차밭을 비롯한 화개면 일원의 아름다운 차밭을 세계 최고의 관광·휴양 존의로 가꾸고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828년 신라 흥덕왕 이후 1200여년을 이어온 소중한 유산을 후손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전통차밭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일도 맡는다.
 
아울러 야생차밭은 단조로운 이용형태에서 벗어나 지점별 거점공간 설치를 통해 힐링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 및 주민소득과 연계한 세계적인 대표 다원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윤 군수는 "하동의 전통차밭과 차 문화는 역사적 전통성과 함께 다른 지역과는 비교될 수 없는 경제적 가치와 미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선조들이 남긴 아름다운 유산을 가꾸고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차 시배지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차나무가 있는 화개면 정금리 일원 13만㎡의 천년차밭을 관광휴양형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