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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 말레이시아·동남아 본격공약

100만 달러 규모 1차 수출, 무슬림패션 선도 기대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26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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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진주실크가 뉴욕시장과 이란 등 중동 진출에 이어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아 무슬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진주실크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차로 차도르 등 100만달러를 수출한다. 또 2018년부터 차도르, 의류 등 연간 300만달러 규모로 확대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 현지회사는 진주실크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무슬림 패션에 한국적 터치와 감성을 접목하고 현지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패턴의 무슬림 패션을 '라마다 시즌'에 맞춰 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 말레이시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차도르 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실크 의류분야 오프라인 매장도 개장해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시장에 확대 진출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61%가 이슬람교이며 2억6000만명 중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는 진주실크가 공략할 최적의 블루오션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미 진주실크의 우수성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아 해외 바이어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동남아 판로 확보는 진주실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실크는 지난해 10월 뉴욕에 진출한 후 중동 및 서남아시아의 무슬림계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