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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선도 뛰어넘은 코스피 '사상 최고가' 기대감

0.63% 오른 2210.61…외국인 닷새 연속 '바이코리아'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4.26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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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6여년만에 2200선을 돌파하며 박스권 탈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99포인트(0.50%) 오른 2207.8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넘긴 것은 2011년 5월4일(2201.69)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2011년 4월27일 사상 최고가인 2231.47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개인은 3717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7억, 863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닷새 연속 '바이코리아'를 외치고 있으며 기관은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3억, 비차익 890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913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14%), 의약품(-0.73%), 음식료품(-0.33%), 의료정밀(-0.3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이 2.42%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고 운수장비(2.14%), 기계(1.92%), 은행(0.93%) 등도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세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2.48%), 현대차(4.50%), LG(2.16%), 이마트(2.81%), 미래에셋대우(2.46%) 등은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NAVER(-0.98%), KB금융(-1.15%), SK텔레콤(-2.20%), 아모레퍼시픽(-1.02%)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도 2.54포인트(0.40%) 오른 635.11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9억, 343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329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35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6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0개 종목이 떨어졌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49%), 통신방송(-2.05%), 디지털콘텐츠(-0.32%), 통신서비스(-0.23%) 등이 약세였으나 인터넷(1.81%), 오락문화(1.48%), 유통(1.16%), 정보기기(1.15%) 등은 비교적 강한 흐름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세였다. 카카오(1.98%), 코미팜(3.68%), 에스에프에이(3.46%), 파라다이스(2.11%) 등이 오름세였지만 CJ E&M(-2.81%), 컴투스(-1.14%), GS홈쇼핑(-4.43%), 웹젠(-2.35%)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125.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