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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후 장애인 콜택시, 새 신발을 신다

이승재 기자 기자  2017.04.26 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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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시 장애인들의 발이 되는 장애인 콜택시가 새신으로 갈아 신고 운행에 들어간다.

현재 운행 중인 콜택시 140대 중 노후된 30대를 신차 구입을 통해 이용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다양한 차종에 대한 효율성 ․ 경제성 등을 비교 ․ 검증해 나가고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노후차량 30대를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 구입하고, 현장에 배치해 장애인들의 승차감을 높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행됐던 장애인콜택시는 모두 140대로 전량 스타렉스 차량으로 운행 왔으나, 지난해 이용 장애인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 올뉴카니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대․폐차로 구입하는 30대를 모두 올뉴카니발 차량으로 교체했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30대는 2018년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구입한다.

2018년 개최되는 평창 패럴림픽 기간 중 인천시의 이름으로 외국 선수단 수송지원도 병행 추진해 인천시 홍보에도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