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T "'누구'에 자연어처리·인지추론 역량 접목할 것"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4.26 15:31: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은 26일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에 자연어처리, 인지추론 등 외부의 앞선 AI 역량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궁극적으로 이동통신·미디어·커머스로 파생되는 데이터와 AI를 결합해서 고객 이해 수준을 가장 높여 더 개인화된 니즈를 충족하도록 AI 플랫폼을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는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올해 다시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사랑받고 있다"며 "음성인식 정확도도 높아지고 최근엔 11번가의 쇼핑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추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