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올해 대학생 대상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 인력 확보 및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젊은 공학도들과의 접점을 늘려 효성의 기술 경영 방침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효성은 기술경영에 핵심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연구소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 출신의 선배들이 회사에 대해 홍보하는 활동인 '대학 내 Lab 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동문 선배들이 직접 나서 후배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최근 화두인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해결 등 4차 산업혁명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형식도 자유롭다.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6월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대상이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700만원 △최우수상(1명) 400만원 △우수상(3명)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효성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 입사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이다. 또한 효성기술원과 중공업연구소는 각각 산학협력강좌 개설과 기술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