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주 신선농산물, 베트남 시장 개척

현지 국제식품박람회서 농산물 홍보전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26 16:06: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신선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5일간 '2017년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 수출상담과 신선농산물을 홍보했다.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특판전을 열고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들어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1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주력 품목인 딸기는 지난해 베트남 수출단지가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 5개소, 28ha 규모에서 70톤 이상 생산돼 박람회 참가 이후 딸기 수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농산물을 선호해 소비전망이 매우 밝다"며 "이번 베트남시장 개척을 통해 진주농산물의 우수성을 동남아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