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용암해수 사업권을 가진 '제주 용암수'를 인수한 바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연구개발 단계를 거쳐 2018년에 혼합음료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용암해수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탈염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미네랄을 통한 부가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로써 오리온은 특히 중국과 동남아를 타깃으로 글로벌 음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오리온은 제주의 주요 자원인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만큼 제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