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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씽크펀, '블레스' 모바일 IP 라이선스 계약

블레스 장점 살린 모바일 게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4.26 1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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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대표 이기원)는 게임 개발사 씽크펀(대표 오용환)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의 모바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블레스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7년간 공들여 개발한 대작 온라인 MMORPG로 하이린과 우니온 양 진영 간 대립과 진영 내 정치적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또 총 10개 종족이 만들어 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여덟 가지 직업군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이 장점인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 3를 기반 삼은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짐머' 사단이 만든 아름다운 게임 음악은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블레스 IP를 활용한 씽크펀의 모바일 게임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원 대표는 "MMORPG 블레스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을 역량 있는 개발사 씽크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블레스의 장점을 잘 살린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용환 대표는 "이번 블레스 IP 계약을 통해 블레스의 방대한 세계관과 훌륭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응대했다. 

한편 지난해 설립된 씽크펀은 국내 유수의 온라인 MMORPG 및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를 10년 이상 개발한 경력을 가진 개발진이 포진한 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