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대표 서명석)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조건을 갖춘 파생결합증권 3종을 오는 28일까지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먼저 'ELS 3731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Early End 구조로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대만가권지수(TWSE),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8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5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단, 2차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1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시점에 연 5.25%의 수익률로 조기에 상환된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대만가권지수가 거래되는 대만증시는 우리나라와 함께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시장으로 경제 규모 대비 주식시장이 크게 발달한 경우다.
또 한국과 대만의 경제흐름이나 구조가 상당히 유사해 대만가권지수 역시 KOSPI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아 이를 바탕으로 주가 변동성·수익상환 가능성 등을 가늠할 수 있다.
'ELS 3729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는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 기회가 따른다.
또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 없는 경우 12.00%(연 4.00%)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730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8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이 가능하다.
혹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 없는 경우 15.00%(연 5.00%)의 수익률로 만기에 돌려준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1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이나 유안타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