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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17'서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 선봬

오는 9월23~24일 개최…메세나 활동 차원 티켓 가격 인하 'R석 5만원'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4.26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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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오는 9월23~24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화클래식 2017'을 개최한다고 26일 알렸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통해 음악계가 손꼽는 '올해 최고의 공연'을 소개해왔다. 올해는 세계적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그가 이끄는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을 한국에 초대했다.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는 20세기 프랑스 고음악 해석의 역사를 새롭게 제시하며 이후 수많은 고음악 단체에 큰 영향을 끼쳐온 세계적 거장이라는 것이 한화그룹 측 설명이다.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이 올해 한화클래식에서 연주할 곡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장 필립 라모의 오페라 '다프니스와 에글레'와 '오시리스의 탄생' 두 편이다. 작품 속 음악만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이 아니라 성악과 기악,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풀 버전으로 평단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클래식 음악문화의 종합예술인 오페라 공연임에도 메세나 활동 차원에서 티켓 가격을 확 낮춰 고음악 매니아들이 더욱 손쉽게 찾도록 했다. 서울과 대전 공연장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으로, 일반적인 해외 연주단체의 내한 오페라 공연가격의 절반 이하다.

아울러 예년과 동일하게 공연 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 구성과 함께, 각종 프로모션과 공연후기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5년째 한화클래식을 꾸준히 성원해주신 관객들에 대한 보답과 기대에 대한 감사"라며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공연인 만큼 보다 많은 관객이 바로크 오페라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