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경기서북부 여성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다.
이번 일뜰날에는 △직업채용관 △직업정보관 △직업체험관 △창업홍보관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직업채용관에는 ㈜지성에스엔피, 코스탈(주), ㈜와이티티월드, AK반도체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사무관리직, 제품생산 및 포장원, SNS채널마케팅 관리자, 쇼핑몰 상담원, 경리회계사무, 학교귀가도우미 등 20개 직종 84명의 여성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참여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구직지원 서비스로 여성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성공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구직 수요가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박람회 후 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