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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안전한 통행권 확보 만전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4.26 0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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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주형 교통안전표지판의 위치 개선과 횡단보도 투광등 시범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군 교통과에 따르면, 인도상에 설치된 지주형 표지판이 보행자의 통행불편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 가림 현상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판단, 양평읍 시 구간 370여개소의 표지판을 제거하는 대신, 전봇대나 가로등에 부착하거나 내민식 표지판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시야 확보에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횡단보도를 환히 비추는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본격적인 설치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양평터미널~양평시장 구간 5개소에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내달까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사고에 취약한 30개 교차로와 52개 횡단보도에 횡단보도 투광등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