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4일 춘천에 위치한 센터에서 강원도에 정착하고 있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 입소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달 6일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강원도 인구를 늘리기 위한 군의 우리도민화 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취업프로그램은 일주일간 취업 관련 직무분석 및 전문교육을 받으면서 취업컨설턴트와 1:1 상담을 거쳐 본인의 적성에 꼭 맞는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일차인 24일에는 입소식을 마친 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 사업소개를 비롯해 △교육진행계획 설명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강의(방명현 스카우트 전무) △집단상담 △귀농귀촌안내를 했다.
지금까지 센터는 취업, 창업, 귀농·귀촌의 프로그램을 총883명에게 지원해 4인 가족 기준으로 3500여명이 강원도에 정착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일자리 분야에서는 구직희망자 651명 중 4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강원도에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을 지원하고자 중앙부처 제대군인 취업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도내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5일 교육은 집단상담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의 취업워크숍으로 구성했다.
지리적 여건으로 서울에서 개최하는 취업워크숍 참여가 어려운 강원도 지역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를 위해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직접 센터를 찾아가 취업워크숍을 개최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 소개 △맞춤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