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세를 타며 6년여만에 2190선을 넘어섰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1포인트(1.06%) 오른 2196.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19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7월8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2011년 4월27일 사상 최고치 기록 2231.47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75억, 2811억원어치 내다 팔았으나 외국인은 홀로 6484억원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73억 순매도, 비차익 1410억 순매수로 전체 1237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5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5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업(-1.12%), 통신업(-0.99%), 화학(-0.69%)를 제외한 전 업종이 호조였다. 전기전자가 2.87% 올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증권(2.34%), 의료정밀(2.14%), 제조업(1.48%)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54% 오른 213만5000원에 종가를 적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 때 213만7000원을 터치하며 사상최고가를 다시 썼다. 현대차(2.12%), SK(2.49%), SK이노베이션(3.34%), 엔씨소프트(3.41%) 등도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삼성생명(-1.82%), 아모레퍼시픽(-4.40%), LG생활건강(-2.17%), 코웨이(-1.47%)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5.95포인트(0.95%) 오른 632.57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536억, 61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홀로 61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50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78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04개 종목이 떨어졌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0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류는 3.01% 뛰었고 음식료담배(1.80%), 일반전기전자(1.74%), 금속(1.52%), 반도체(1.44%) 등도 좋은 분위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파라다이스(-1.39%), 더블유게임즈(-1.25%), 에스티팜(-2.34%), 클리오(-1.21%) 등이 약세였으나 SK머티리얼즈(3.28%), 컴투스(2.34%), GS홈쇼핑(2.71%), 코오롱생명과학(2.48%) 등은 흐름이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5원 내린 1125.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