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신탁원본액 감소 등으로 상품성이 저하된 KODEX소비재 ETF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정지일은 오는 5월24일, 상장폐지 예정일은 5월25일이다.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의 KRX섹터 지수를 기초지수로 섹터ETF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KRX Sector 지수 중 'KRX경기소비재 지수' 및 'KRX필수소비재 지수'를 기초자산 삼은 섹터ETF를 지난 3월28일 상장했다.
이에 ETF 상품 특성이 중복되는 이미 상장된 'KODEX소비재 ETF'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KODEX소비재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일(5월23일) 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및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함으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