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 소속 맹동섭 선수와 김민선 선수가 KPGA, KLPGA 투어를 동반 석권했다.

맹동섭 선수는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 투어 2017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프로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김민선 선수는 경남 김해의 가야CC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17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대회에서 어떤 제품을 사용했을까. 이에 캘러웨이골프는 동반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의 우승 비밀병기를 공개했다.
맹동섭 선수와 김민선 선수의 우승을 함께한 드라이버는 'GBB 에픽 서브제로'로,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출시된 제품으로 '반칙 같은 드라이버'로 골퍼들에게 알려지며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특히 올해 치뤄진 국내 남녀 프로골프 5개 대회 중 4개 대회 우승자들이 'GBB 에픽'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골퍼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GBB 에픽'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2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페이스의 탄성을 높이고 볼의 변형을 줄여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되고 볼 스피드와 비거리는 최고치까지 증가시킨다.
맹동섭 선수는 "'GBB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는 타구감이 좋고 정확도를 놓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