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내달 16일부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25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대안으로 주목받는 협동조합 개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기본 과정은 5월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송인창 HBM협동조합 경영연구소장의 '이 시대에 왜 협동조합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김혁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 김경예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 이사와 정윤주 협동조합에듀닥터바른배움 이사장 등의 강의가 준비된다.
이어 6월13~27일에는 한층 깊은 내용을 다루는 심화과정이 마련된다. 이소영 성북협동조합협의회 고문, 주수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정책위원 등이 나서서 워크숍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 혹은 전화(02-2241-3922)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