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저녁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경 부산에 사는 최모(68)씨가 술에 취해 선착장 주변을 배회하다 바다에 빠진 것을 근처에서 영업 중이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한 봉산해경안전센터는 연안 구조정을 띄워 의식을 잃은 채 물에 떠 있던 최씨를 봉산 부두로 옮겼다.
구조정으로 이송 된 최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부두에 대기하던 119 구급차를 통해 여수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