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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특산물 활용한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 출시

제주 특산물 '흑돼지·청귤·보리' 이용, 고급화 소비자 입맛 따라잡기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4.24 1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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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는 제주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부터 전국 이마트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본격 판매되는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 2종은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 제주 흑돼지를 주재로료 사용했다. 부재료 양념 역시 △제주 청귤 △제주 보리 △한라산 오가피잎차 △백년초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향토색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입맛이 고급화됐다"면서 "새로운 간편가정식 조리법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통해 차별화된 간편가정식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간편가정식 시장은 레스토랑, 전통시장 등과 제휴해 레시피를 차별화하던 차원을 넘어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원재료를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 역시 2014년부터 △대구 송림 동태탕 △남원 추어탕 △부안 뽕잎 바지락죽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피코크 지역 특산물 상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7만개, 총 매출액 12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가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한 피코크 제주햄세트는 지난 설 명절 기준 피코크 선물세트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일환 피코크델리담당 상무는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이색 수산물,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가정간편식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상품을 지속 출시해 하나의 상품군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