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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통고추 다져 넣은 '짜왕매운맛' 선봬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4.24 1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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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심(004370)은 짜왕에 통고추를 넣어 강렬하게 매운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짜왕매운맛은 기존 짜왕의 간짜장 소스에 고추의 매운맛이 어우러진 짜장라면이다. 농심은 짜왕매운맛으로 프리미엄 짜장라면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심은 고추를 통째로 다져 특제소스에 담고 고추를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을 짜장스프에 넣어 매운맛을 더욱 배가했다. 짜왕매운맛은 현재 농심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가장 맵다.

시중에 판매되는 매운맛 제품은 고추분말 등을 넣는 게 일반적이나 짜왕매운맛은 고추를 다져서 원물 그대로 넣었다는 설명이다. 

짜왕매운맛은 짜왕을 요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로부터 출발했다. 실제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짜왕에 대한 고객의견 중 다수가 고추짜왕, 불짜왕 등의 출시를 요구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왕이나 기타 라면을 먹을 때 자신의 기호대로 계란이나 야채,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먹는 것을 보고 '제2의 짜왕' 개발에 착수했다. 

그중에서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젊은 소비계층이 김치나 고춧가루를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먹방, 요리프로그램 등의 인기로 제품을 조합해서 먹는 모디슈머(Modisumer)에서 한 단계 더 진화, 요리하는 소비자 '컨셰프(Consumer+Chef)'들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짜파게티와 짜왕, 짜왕매운맛 삼총사로 국내 짜장라면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하절기 비빔면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