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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백화점 최초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 도입

소공동 본점 내 유명 F&B 매장 추천, 외국어 통역 서비스까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4.24 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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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공동 본점 지하 1층에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엘봇은 말하고 움직이는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위고에빅토르, 베이크 등 본점에 위치한 유명 F&B(식음료) 매장을 추천하고 안내하는 서비스를 적용했다. 또 롯데백화점의 대표 옴니채널 서비스인 3D 가상 피팅 서비스와 픽업데스크 이용 방법도 소개한다.

아울러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고객에게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상담원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직원과 영상으로 연결해준다.

롯데백화점은 쇼핑 중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말하고 움직이는 로봇 쇼핑도우미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픽업데스크, 3D 가상 피팅 서비스와 함께 엘봇을 도입함으로써 본점 지하 1층을 옴니채널 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내로 3D가상 피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향후 한 자리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엘봇의 안내에 따라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10초에 5벌 이상의 옷을 입어보고 모바일로 상품을 주문한 뒤 픽업데스크에서 찾아가는 방식이다.

향후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기반의 대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로봇 쇼핑 도우미를 도입했다"며 "향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