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무릉·운곡 지구 급경사지 2개소와 백세·윤외·양포 소하천 3개소에 총 68억2600만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김종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3개반을 구성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부군수는 24일 담당공무원과 함께 무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과 백세·석전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안전총괄과 재해예방사업 담당자들과 재해예방사업 신속집행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추진상황, 문제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종화 부군수는 "우기 전에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6월말까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언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