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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 출시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4.24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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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을 출시했다.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은 미래 신규 성장 동력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전기차 △반도체 △생명과학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기업에 투자하는 랩서비스다. 

랩운용부는 투자자산전략부와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여기서 투자자산전략부는 신한금융투자 WM그룹 IPS본부에 소속된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 조직을 말한다.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은 밸류에이션에 기초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선 단기 변동성에 대비한 유연한 현금 비중을 확보하고, 시장 이슈 발생 시 탄력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랩 수수료는 A형 선취 1.0%(최초 1회), 후취 연 1.0%, C형 후취 연 1.4%(가입 3년 이후 후취 연 1.2%)다.

또한 국내주식은 비과세(증권거래세 제외),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로 분류 과세돼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투자할 경우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100% 환노출 상품으로 투자자산의 가치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정돈영 신한금융투자 IPS본부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3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