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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해 총력전

장병완 의원, 국가산단 착공 및 지방산단 그린벨트 해제 쾌거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4.24 0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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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병완 국민의당(광주 동남갑·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필두로 광주광역시를 제4차 산업 선도 도시로 삼고자 하는 노력이 힘을 받고 있다.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 착공에 이어 도시첨단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초단기간에 이끌어내는 등 실적이 가시화된 덕분이다.

23일 장병완 의원실 등에 따르면 94만4000㎡ 규모의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20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추진 이후 단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장 의원의 국회 네트워크가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장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앞서 지난해 12월12일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단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현안을 직접 챙겨왔다.

남구 도시첨단 산단은 한전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에너지 연구기관을 비롯해 LS산전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또 53개 기업이 토지매입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만큼 향후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입지를 굳힐 가능성이 크다. 

장 의원은 "광주 남구 도시첨단 국가·지방산단은 광주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인 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할 기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국회 산자위원장으로서 도시첨단 산단의 차질 없는 조성과 함께 반드시 에너지 특별법을 통과시켜 내·외실을 모두 다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