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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서브미션 온리 '롤 투 서브미션' 영상 공개

이정표 기자 기자  2017.04.22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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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11월 부산 서면 주짓수랜드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의 서브미션 온리 주짓수 챔피언십 롤 투 서브미션 (Roll to Submission)결과 영상이 공개됐다.

RTS는 기존 주짓수 대회와 다르게 시간 제한 없이 오직 서브미션만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기 형태였다. 국내 최상의 주짓수 퍼플벨트 선수 8명이 참여, 리그전으로 모두가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0명에 달하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RTS에 참가 지원했으며, 지원 선수들의 시합 경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최종 참가 선수 8명은 길현권,  민현기, 윤성욱, 윤순명, 장인성, 지상원, 천정호, 추성국이다.

최종 우승자 장인성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본 대회의 후원사인 주짓수 로얄(Royale) 도복,  테이프 아머(tape armor) 테이프 용품 등이 지급됐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첫째 날 하차한 지상원 선수를 제외한 6명의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고 6승을 거뒀다.

싱글 매치 최장 시간은 1시간에 달했고, 선수들이 각각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과 기술로 경기를 풀어 나갈지 기대된다. 

롤 투 서브미션 결과, 1위는 장인성(와이어주짓수) 6승을 차지했다. 장인성은 지상원의 부상 하차로 6명과 경기를 벌었다.

다음을 2위는 윤순명(왑스 주짓수, 5승 1패), 3위 추성국(리스펙트 주짓수, 4승 2패), 4위 천정호(무짐, 4승 3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