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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예비간호사들 21일 '나이팅게일 선서'

재학생 75명, 임상실습 앞서 의료인으로의 봉사정신 담아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21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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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구미옥)은 21일 칠암캠퍼스 간호대학에서 '2017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이지용 학생 등 75명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었으며, 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8주간 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진주시보건소·보건진료소, 사천시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경상대 간호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장비 등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교육해 온 결과,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매년 100%의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기관에 우수한 성적으로 100% 취업했다.
 
 
특히 경상대 간호대학은 지난해 10월 '간호대학 간호교육 90년 기념식'을 열어 힘차게 달려온 9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갈 100년 역사를 어엿하게 써 나가기 위한 다짐했다.
 
한편, 간호대학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20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는 간호사 최고 영예인 '나이팅게일 기장'을 1989년 이춘애 동문, 2003년 최징자 동문, 2005년 전정희 동문이 수상해 국내 최고의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임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