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지난 20일 진주우체국과 '우체국문화학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7년도 학교우취반 및 우체국문화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주관해 전국 초등학교 우체국문화학교 28개, 학교우취반 76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가람초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표를 활용한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흡연예방교육을 통한 나만의 우표 만들기, 어버이날, 스승의날 편지쓰기, 토박이말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엽서 제작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나라를 빛낸 사람들, 꽃과 식물, 곤충 등의 우표와 엽서 등 280만원 정도의 학습자료를 지원받는다.
가람초 관계자는 "우표를 통해 재미와 공부를 함께 하고, 이번 계기로 편지를 잘 쓰지 않는 학생들이 학부모,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을 편지쓰기로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