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수 재단법인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년째 장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봉계동 짝웨딩홀에서 열린 제20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초·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4명 등 57명의 학생에게 3,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7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진남장학회는 어렵고 소외된 지역학생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줌으로서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대학생 303명 등 총 1155명에게 4억 9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박정채 진남개발 대표이사가 현금 2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