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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고용률 60.8% 달성 목표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4.21 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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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천안시가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행복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올해 569억원을 투입해 고용률 60.8% 달성을 목표로 1만5313개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일자리 창출 목표는 지난해 1만4589명보다 724명 늘어났으며, 투자예산도 전년 494억원보다 15%(75억) 증가했다.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보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을 통한 정부부문 1만3066명,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지원을 통한 민간부문 2247명 등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정부와 시의 재정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52개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고용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예비창업자 양성, 초기창업자 성장기반 제공 등 창업지원사업과 노사민정협의회, 취업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천안시인적자원개발 전문가 교육,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등 일자리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권희성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해 1만8802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128% 이상 목표를 달성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