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20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기념식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19명에게 표창 수여하고, 모범장애학생 13명에게 진주시장애인후원회와 진주시의사회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됐으며, 이·미용, 네일아트 등 각종 무료봉사가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진주시민을 위한 4대복지 시책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물론 시민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눈높이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타운 활성화를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 등 4대 복지시책 추진 등으로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