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140선을 회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5포인트(0.50%) 오른 2149.1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74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4억, 2237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75억, 비차익 3375억원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3449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29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9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의료정밀(-2.87%), 전기전자(-0.88%), 통신업(-0.44%), 종이목재(-0.32%) 등은 약세였지만, 음식료품(2.68%), 운수장비(2.23%), 화학(1.87%), 서비스업(1.22%)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11%), 현대차(3.28%), NAVER(2.45%), LG화학(3.14%), 아모레퍼시픽(3.55%) 등이 비교적 강세였다.
이에 반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52% 내린 201만4000원으로 닷새 연속 하락세였다. SK이노베이션(-1.22%), 하나금융지주(-2.16%), KT(-1.25%), GS(-1.53%) 등도 부진했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전환해 0.19포인트(-0.03%) 내린 635.80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개인은 224억원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 50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26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38개 종목이 내려갔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39%), IT부품(-1.14%), 비금속(-1.04%), 금융(-0.69%) 등이 하락했으나 인터넷(3.34%), 섬유의류(0.92%), 화학(0.85%), 출판매체복제(0.82%)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메디톡스(2.71%), 로엔(1.81%), SK머티리얼즈(2.56%), 콜마비앤에이치(7.30%) 등이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카카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4.13% 오른 9만8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1.76%), 파라다이스(-3.01%), 안랩(-2.20%), AP시스템(-2.96%), 원익홀딩스(-2.19%)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139.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