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사회적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패셔니스타(PASSIONISTA)'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패셔니스타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장래가 유망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선발 분야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업 연계를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식품 △패션 △문화 콘텐츠 △IT △기타 사회서비스 등의 분야를 비롯해 △간병가사 △요양병원 서비스 △실버용품·의료기기 렌탈 △집수리 등이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최대 3개 업체를 선발한다. 정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나 예비사회적기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육성사업 우수사례 창업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1~3년이다.
향후 현대백화점그룹은 최종 선발된 업체와 지원기업 협약을 통해 종합지원책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업체당 연간 최대 1억원을 무상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 특성에 맞춘 전담 경영 자문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 산하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지원대상 기업의 상품 판로 확대를 돕고 대량 구매 상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난 1·2기 모집에 약 100개 사회적기업이 몰리는 등 업계에 큰 관심을 받았다"며 "사회적기업 최초 백화점 식품관에 정식 입점한 '에코맘산골이유식'처럼, 기업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선발된 사회적기업 6곳에 약 5억원의 사업운영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추가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선발해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