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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애청년국악연구단 '땀띠'와 전통문화 후원활동

'장애인의 날' 맞이 사물놀이 공연 후원…"전통문화·장애이해교육 함께 챙긴다"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4.20 0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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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9일 오후 충북 세종시 금호중학교에서 장애청년국악연주단 '땀띠'의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호중학교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이해교육'을 목적으로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화 찾아가는 예술교실'을 신청했다. 국악연주단 땀띠는 90여 분 동안 선보인 신명난 공연과 더불어, 단원들의 진정성있는 스토리 소개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서로 다른 중증장애를 가진 4명의 청년들로 이뤄진 국악연주단 땀띠는 지난 2003년 장애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멤버 간 소통만도 버거웠으나, 한여름 무더위 속 온몸에 '땀띠'가 날 정도로 연습한 결과 2008년 장애인 국악팀으로는 독보적인 90분 단독공연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12월 일본 동경예술대학 주최 '게다이아트스페셜' 협연 △2013년 1월 '평창스페셜 올림픽' 개막공연 △2013년 남산국악당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5년에는 국립극장에서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협업콘서트를 진행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프로 연주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안병화 금호중학교 교장은 "땀띠의 공연을 통해 비장애학생들에게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교생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유익한 사회공헌을 제공한 한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1개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들의 어린이 400여명에게 매주 한 번씩 가야금·전통무용·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9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자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봉사활동으로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가야금·사물놀이·창극·전통무용·서예·민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 찾아가는 예술교실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국 각지의 대중들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여 회를 진행으며, 오는 9월까지 40여 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